엘르체험기
본 체험글의 저작권은 시스템엘르에 있으며, 시스템엘르 운영카페와 블로그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또한 업체 비방이나 업체의 의도와 맞지 않는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한달간 기다림 끝에 드디어 착용했어요."축하드립니다"11월 장원에 선택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넌 매일 모자만 쓰냐고 물어보면 멍하니 딴소리하던 저 자신의 모습이 초라해서 지인의 소개로 엘르로 갔습니다. 대충 인터넷으로 살펴보고 간지라 첫 상담때는 별 얘기 없이 바로 접착식으로 주문했어요.ㅋㅋ 처음에 랩으로 머리에 대고 테잎 바를때는 어찌나 민망하고 또 머리는 얼마나 쫄리던지... 한달뒤에 착용한다는 말듣고 한달동안 살도 빼고 팩도 하고 엄청 관리하려고 노력햇습니다. 여자들 성형수술해서 얼굴 예뻐지면 살 독하게 잘 뺀다는 그런 심리를 알 거 같았어요.ㅎㅎ 한달이라는 시간을 무척 기다렸습니다.ㅎㅎ 스타일을 생각해오라고 했는데 도무지 모르겟더라구요. 너무 스타일 연출하던게 너무 오래되서.. 디자이너분의 도움을 받아 결국 착용을 했네요. 친절하시더군요.^^ 바로 모자 안쓰고 백화점에 쇼핑갔어요. 거울 볼때마다 후끈 거렸어요. 왠지 어색한건 아닌가 해서;; 그래도 뭔가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다만 사람들 볼때마다 머리만 쳐다보게 되더군요.ㅋㅋㅋㅋ 풍성한 머리가 정말 너무너무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침대에 누웠는데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혹여나 떨어질까 잠도 제대로 못잤네요. 괜찮겠죠/ 얼른 목베게를 준비해야겠어요. 저 보통 이틀에 한번씩 머리 감는다고 했는데 머리 안감은 다음날은 머리를 어떻게 정리하는게 좋을까요? 푸석한 느낌이 많이 나는데,, 왁스발랐어도 안감아도 괜찮을까요/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퍽퍽해서 어찌 관리를 해야할지.. 에센스는 머리 안감은 날도 뿌려주는게 좋을까요?ㅎㅎ 앞테이프는 어느 정도 주기로 해야할지.. 이것저것 두서없이 질문이 많에요. 아직 완전 초보라 아무런 노하우가 없어요. 하지만 곧 익숙해지고 노하우도 많이 생길거에요.ㅎㅎㅎ 그때 다시 또 후기글 남기겠습니다. 아!! 그리고 강남 엘르분들 친절하셔서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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