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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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살짝.. 축하드려야겠네요~ 'KBS 소비자 고발' 출연 말입니다. 편집방향을 보니 시스템 엘르가 모범적인 가발업체의 사례로 나온거같습니다~ . . . 그나저나.. 맞춘지 한달하고 3일이 되었어요. 저는 현재 엘르에서 제작한 '머리'를 잘 관리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샤워할때는 벗어놓고 세척은 1주일에 1~2회만 해요. 뜨거운 드라이는 가급적 안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차가운 바람으로 멀리 떨어뜨려놓고 하고 있고요. 샴푸후 린스도 꼭 하고 있어요. 헤어왁스도 식물성 제품으로 샀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머리 스타일 잡는게 쉽지 않네요. 처음에는 신중하게 하니까 괜찮았는데 바쁘다고 좀 대충했더니 잘 안되고 PD님이 말씀해주신것도 까먹은거 같아요. 하다보니 뉴스진행하는 앵커처럼 가르마가 생겨버렸는데 이거 없애고 싶네요. T.T 이번에 가면 잘 들어야 겠습니다 . ^^; . . . 그리고 제 글을 읽는 분 중에 가발을 맞출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 있으시죠..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최대한 두피관리를 먼저 해보고 가발을 맞추세요. 대다모라는 싸이트에 가면 좋은 정보가 많이 있어요. 거기 정보 취합해서 반년해보면 효과가 있을 것 같은 좋은 내용이 많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시도를 해보지 않고 그냥 가발을 맞춰서 살짝 후회가 되긴해요. 게으르기도 했지만 그런 관리를 하면서 기다릴 시간이 없었거든요. 암튼 지나간건 어쩔수 없지만 가발을 쓰면 내 본머리보다 불편하답니다. 그러니 본인의 머리카락을 지키고 자라게 하는 노력을 충분히 해보시길 바래요.. 다른 최첨단 기술은 개발되는데 머리카락 나는 약은 왜 아직도 안나오는지 안타깝네요.. 반면, 가발을 맞춰야겠다고 생각을 굳히신 분이라면 시스템엘르를 본인의 제작업체 후보에 넣는것을 추천해보네요. 제 말은 반드시 시스템엘르에서 하라는게 아니고, 본인이 가발을 맞출 여러 업체중 하나의 후보에 넣어서 비교를 해보라는 거죠 ^^ 2년동안 여기저기 알아보며 사용해 본 저는... 가발 업체 평가 요소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타일링의 자연스러움 2. 가격 3. 모질 4. 머리카락이 얼마나 균일하게 꿰메져(?)있나 하는 정도... 요걸 나팅이라는 용어로 사용하시더군요? (한달전에 처음 알았음..) 5. 가발스킨에 비춰지는 정수리쪽 스킨의 자연스러움..햇빛비치는 곳에 가면 이게 중요한거 같아요! 6. 전반적인 안내에 충실하면서 개인정보 관리 잘 되는 곳(관리 및 손질 방법이 중요한데 이걸 잘 가르쳐줘야죠~) 7. 관리비가 저렴한 곳..(한달에 한두번 머리깎을 때 가격이 비중..^^) 이상 일곱가지가 떠오네요. 원래 더 있었는데 생각이 안남 .. 여기 보면 스타일링의 자연스러움이야 최초에 머리해주시는 분께서 조언해주시는 거랑 자기가 만지작거리는거에 의해서 좌우될것이고, 모질은 잘 모르겠어요. 보통 중국, 베트남, 인도 사람 머리를 쓴다던데 어떤게 좋은건지 모르겠고(아마 연령이나 개인적 특성도 있겠죠..?), 가공 과정에서 어떤 세팅을 거친다던데 그 과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는 말도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중요한!! 가격이야 싸면 좋죠. 공짜로 주면 더 좋고요 ㅎㅎ (이래서 탈모가 되었는지도 ㅡㅡ;;). 그런데 가발업체분들도 식사 하시고 가정도 있고 하시니 그럴수는 없겠지요. 가격은 다른 업체들과 비교할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나팅정도는 본인이 눈으로 확인하여 비교하는게 좋을듯해요. 너무 빽빽하게 해도 이상하고 너무 허술해도 이상하거든요. 본인의 원래 두피를 생각하시고 어울리도록 하셔야지요. 그리고 정수리쪽에 머리카락이 너무빽빽해도 어색하거든요. 그래서 살짝살짝 안쪽이 보이게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경우 스킨이 본인의 두피색상이랑 비슷해야 자연스러워요. 그렇지 않다면 다른 사람이 보고 알수도 있거든요.. 다음은 전반적인 안내의 충실도인데, 이건 본인이 상세히 질문하면 좋은거 같아요. 물론 업체에서도 전반적으로 알려줘야하지만 본인이 궁금한것 위주로 물어보는게 본인이나 업체나 서로 좋을듯하군요. 그리고 본인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고 잘 관리 되는 곳.. 뭐 이건 기본이겠지요. 또, 관리비 말입니다. 가발업체에서 머리 깎을 때 보통 1~3만원선인데, 이것이 저렴하면서 잘 깎아주면 좋죠 뭐~ 여기저기 가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곳으로 고고싱.. 이상은 제가 시스템엘르분들에게 드리는.....그리고 다른 탈모인들께 드리는 글이였습니다. 글을 보시면 좀 까탈스럽게 쓴 곳도 있죠...? 오류가 몇군데 있을텐데... 알려주시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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