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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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반, 걱정반 기다리며 오늘 착용을 했습니다.(어제가 되어 버렸네요...) 클립식으로 했기 때문에 집에와서 벗어서 옆에 잘 모셔뒀습니다... 가발을 하기 전에는 반삭발 정도로 짧게 하고 다녔고, 4개월 정도 머리를 기르면서 틈틈히 여러 업체를 방문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발품을 많이 팔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제 생각은 꼭 그렇지 않네요. 저같은 경우는 대다모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는데요, 물론 광고성 글도 있지만, 좋은 평가를 받는 업체는 실제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더 확실한 방법은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면 여러 업체의 가발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구요^^ (저도 한번밖에 참석 안했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엘르에서 가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 착용하고 나서 기분을 많이 이야기 하셨는데, 실제 바람에 날려서 이마에 부딪히는 머리카락느낌이 정말 좋더군요.. 오늘 바람이 꽤 많이 불었는데도 티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내일은 증명사진을 한번 찍어 볼려구 합니다... 예약시간 보다 늦게 도착했는데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친절히 착용해주신 박ad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스타일 잡아 주시고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1시간 넘게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바쁘셔서 인사도 못하고 왔네요...^^;; 머리 좀 더 길러서 관리 받으러 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 . 메이저 업체보다 나은 고객관리....좋은 인상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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