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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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쉬는날이구 해서 하루 푸~욱 휴식을 취하고는 자기전 인터넷을 하다가 이렇게 또 들렸습니다. 시스템엘르의 열렬한 팬으로써 또 글한자락 남겨드리고 가야할것 같아서...ㅎㅎ 사람이 세상을 산다는것 ... 저는 이제 인생의 3분의1 정도 밖에 살지 못한 아직 어린나이 이지만... 그런 나이에도 참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너무 일찍 찾아온 탈모 때문에도 그랬구 또 그런 탈모와 2년간의 군생활을 함께 했기때문에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누구나 행복을 원하고 추구합니다. 또한 저마다의 꿈을 가슴에 지니고 살아가죠~ 바로 "희망" 이라는 것이 우리들의 가슴속에 있기에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하지만 전국 수십 수백만의 또한 점차 늘어만 가고있는 탈모인들은... 그것을 잃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때로는 TV에서 접하고 또는 신문에서나 접했던 일들이 왜 나에게 일어난걸까... 하면서요 더러는 유전이라는 이유로 또는 저처럼 후천적인 이유로 생기는 탈모라는 이 몹쓸병...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보기도 하지만 점차 신경이 쓰이고 이것저것 약이란 약은 다 써보고... 속도 타고 친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 조차도 꺼려지고... 대인기피증 같은것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힘든시기에 또 군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군생활 말년에 군생활하면서 탈모가 생기면 의가사를 할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사례도 있었지만... 저는 입대전에 증상이 이미 있어서 속하지 않았고 저 또한 대한의 건아로써 그런이유로 사지 멀쩡하고 건강한 제가 불명예 전역을 하고 싶지 않았기에 24개월 만기전역을 하엿습니다. 그래도 군에서 놀림을 받거나 한적은 없었습니다. 모두가 좋은 사람들이었구 저의 상처를 함게 나누어 주었죠 그렇지만 사회에 나와야 했습니다. 저도 꿈이 있었고 하고 싶었던 것도 많은 20대 중반의 젊은이랍니다. 하지만 그런 저에게는 탈모가 어떠한 큰 벽 같았습니다. 공부도 잡히질 않고 일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외모보다는 사람의 진정한 인격을...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는것이 옳다고는 누구나 말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사회는 어쩔수 없이 외모가 중시되고 상대방에게 혐오감을 주는 외모일수 있는 탈모는 정말이지 앓고잇는 이들에게는 큰 아픔 입니다. 남들과 아니 대부분의 사람과는 약간 다르다는 이유로 세상을 맞서 나가기에는 그러한 편견과 시선이 아직은 너무도 두려웠던... 젊음 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던 저는 우연한 계기로 시스템엘르를 알게 되었고 전역을 앞두고 상담을 하러갔다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너무도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직원분들 때문이었구 또한 이대로 무너져 세상을 져버리기에는 이대로 인생이 끝나기에는 아직 너무나 젊은 나이였기에 그랬습니다. 그랬던 것이 어느덧 2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친한친구들이나 가족들은 모두 아는 사실인데도 지금 너무도 편하게 저를 대해 줍니다. 그만큼 자연스럽고 저도 마치 예전의 저의 머리를 되찾은양 편하기 때문입니다. 제 주위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도 제가 가모를 착용한지도 모르죠... 물론 일부러 숨기려고 노력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놓고 첨부터 말하지도 않습니다. 만약 알게되더라도 상관은 없다는 생각이고 구태여 누가 물어보지 않는한 말하기 싫을만큼 이제는 그냥 제 머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엘르덕분에 꿈을 버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힘들어도 포기앟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겠다는 열정도 패기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직업상 하루에 100명정도의 여성을 만나서 그중에 50명과는 5분넘게 이야기를 나누는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의 저의 자신감 또한 엘르가 한몫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엘르를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물론 아직 착용해 보지 못한 분들이나 망설이는 분들...또는 이용하지만 아직 많이 불편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연출에 어려움을겪고 있고 관리 노하우 등이 부족해서 애를 먹는분들도 잇을거라 봅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마음먹기 달려 있습니다. 저역시 소심한 성격인것은 저를 관리해주신 PD님이 아주 잘 아실겁니다 ^^;; 물었던 질문 또하고 두려워하고 그래서 시간 많이 잡아먹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정말 생활속에서는 저도 잊고 샆 정도로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사람은 원래 적응을 잘하는 동물이고 엘르식구들이 가르쳐주신 노하우 등이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저는 사람을 보거나 감히 제가 평가할때 가장 크게 보고 존중하는것이 바로 그사람의 "꿈" 입니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언제 가야할지 모르는 인생속에서 꿈을 잃고 자신을 울타리 속에가두고 사는 그런사람이라면 과연 그삶이 가치가 있을까요?! 판단도 희망도 모두 자신의 몫입니다. "덤벼라 세상아!" 전 이말을 참 좋아합니다. 처음에 탈모가 찾아왔을때의 그런 모든 마음을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고 당당하게 세상과 맞서게 해준 엘르에게 항상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마음이기에 저와 같은 아픔을 겪었던 모든분들이 저처럼 엘르를 통해서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돈이 많고 명예가 높아야만 꼭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행복의 기준은 자신이 만들고 자신이 느끼는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꿈을 잃지 마세요~ 저에게도 용기가 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고 저또한 많은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어 이렇게 오늘은 많이 끄적여 보았습니다. 모두가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엘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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