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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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고해주신 디자이너분께 감사드림니다.(성함이?) 부착식이지만 불편한 것은 모르겠고 다만 처음이라 스타일 잡는데 조금 고생하고 있습니다 탈모때문에 스트레스 받느니 차라리 착용하고 받는 스트레스가 더 나을 것 같아 한 선택인데 그러길 잘한 것 같습니다.주위에서 왜 그동안 모자 쓰고 다녔냐고 하는군요 (남의 속도 모르고ㅋ) 타업체를 가본적도 없고 경험도 없으니 뭔가 평가를 하거나 체험을 쓴다는것은 객관성이 떨어질것 같아 체험기는 차후에 다시 한번 올리도록 하고 개인적인 사견임을 전제로 건의사항 하나 드릴까 합니다 (엘르는 엘르 나름의 영업 전략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엘르에서는 홈피 대문만봐도 고객들에게 연애인에 가까운 헤어스타일을 많이 권장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연애인처럼 멋진 헤어스타일 누구나 한번씀 해보고 싶고 더구나 탈모인들엔겐 꿈과 같은 일이겠지요 하지만 냉정히 생각해보면 엘르를 방문한 고객들은 연예인이 아닐 뿐더러 미루어 짐작하건대 탈모 때문에 오랜시간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의 해법으로 찾은 가발착용의 모습은 연애들같은 스타일이라기 보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편하고 자연스럽게 연출 할 수있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대 혹은 젊은 분들은 저와는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요.꼭 나이로 선을 그을 수는 없겠지만 이분들한테는 엘르가 좋은 대안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저역시 10년만 젊었어도^^) 제말의 요점은 헤어스타일에 관해서 상대적으로 스타일 연출을 많이 안해본 탈모인들의 미숙함을 감안 한다면 처음에는 좀더 편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도 제시해주셨으면 합니다 .처음 디자이너께서 해주신 멋진 스타일은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본인에게나 주위사람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저같은 아저씨들도 좀 배려를 해주셨으면 합니다.그래야 고객층도 더 넓어지지 안겠습니까 ^^* 아무튼 기업규모는 몰라도 선호도만큼은 1위가 되는 시스템 엘르가 되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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