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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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미쳐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어 이렇게 다시 글 올리네요...ㅎㅎ 다른게 아니구요... 머리에 최대한 물을 묻히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때 가발에 영향을 주는 배게를 사용해 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그냥 보통 일반적인 배게를 사용했는데 머리를 대고 있으면 가발부분이 붕 뜨는 기분이 들더라구 요.. 그래서 접착력이 떨어질까봐 엎드려 잔적도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목배게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붕 뜨는 기분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렇다 보니 접착력도 오래 가는 것같고 그래요.. 제가 쓰는 배게는 둥근 건데요.. 일명 목 배게라고도 하죠? 지름이 한 10~15센티 정도 하구요 ... 너무 푹신하 지 않은 좀 딱딱한 느낌의 배게 입니다. 처음에는 낯설어서 불편했지만 목에 배고 자니 차츰 일반배게보다 더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당연히 가발에 영 향을 주지 않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이렇게 적응이 되다 보니 혹시나 외박(?)할 일이 있을 것에 대비해서 차에도 하나 더 준비해놓고 다닙니다. ㅎ 일반 배게집에는 이런 배게가 별로 없더라구요.... 저는 여러군데 돌아보다 이마트에서 발견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두세개는 장만하셔도 될듯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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