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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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제대후 대학에 머리숱없는 복학생으로서 갈순 없는 저였기에 많이 생각하고 생각한 가발을 생각했습니다. 알아보던중 시스템엘르가 왠지모르게 끌리더 군요! 그래서 인천에서 논현역까지 갔는데 길을 해매다가 우여곡절 끝에 찾았습니다. 거기 앞에서 들어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다가 질러보자 하고 들어갔죠! 안에 들어가니 분위기가 아득했습니다. 긴장하지 말라고 저한테 녹차를 건네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시더군요!ㅋ 고민 고민 끝에 클립식을 선택하였습니다. 20여일후 착용을 하는데 첨엔 자기 머리가 아니고 가모라서 그런지 어색함이 여전했습니다. 머리가 아무래도 붕뜨다보니 모자로 살짝살짝 누른다음 빗으로 정돈해서 다니거나 그랬죠! 그러다 스타일링의 필요성을 느끼고 왁스로 스타일링하고 마무리로 스프레이 하니깐 괜찮더군요! 앞머리에다가는 왁스를 많이 바르면 좀 이상하더라구요! 떡이져서리...소량만 세척은 일주일에 한번만 합니다.왁스가 발라져서 일주일동안 스타일링을 잘 못할꺼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막 상 해보면 손끝으로 살짝 살짝 해주면 깔끔하더군요! 세면대에 샴푸를 푼후 가발을 넣고 정수리를 기준으로 빗 질을 하면서 샴푸질을 합니다. 그다음 2번가량 행구고 그다음 린스로 샴푸했던것처럼 합니다. 그다음 수건으로 눌러서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한후 엘르에서 준 영양제를 뿌립니다. 세척후말릴때는 한시간정도 자연건조를 시킵니다. 바로 드라이로 말리게 되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전 선풍 기나 그냥 둡니다. 그러다 제 본머리를 먼저 씻고 말리고 가발을 착용하고 드라이로 말린후 빗질로 단정하게 합니다. 4월 중간고사 끝나고 5월쯤에 관리 해야할꺼 같습니다. 제가 5월12일 학생예비군인뎅 하루라서 다행인데 거기가면 방탄헬맷 착용할텐데 괜찮을까요?제가 처음이라 사격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겠고 흠... 알바열심히하고 공부도 열심히하고해서 12월쯤엔 제품하나 더 맞춰야겠네요! 시스템엘르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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