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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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요일 첫 관리를 예약해 놓고 부득이하게 너무 일찍 가서 혹시 민폐를 끼치진 않았나.. 해서 죄송했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착용후 첫 관리라 그런지 들어서는 순간 약간의 어색함과 부끄러움과 긴장이 함께 싹~ 몰려 왔는데, 관리하면서 내내 진피디님께서 여러가지로 편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굴만큼 마음씨도 착하시네요...^^ 고정식을 3주 착용하고 고정부위가 뜨는거 같아 왠지 불안한 마음에 관리를 받으러 같는데 괜한 걱정을 했다 싶을 정도로 접착부위가 단단했습니다.. 걱정돼서 수영장을 가지 않았는데... 갈걸 그랬네요..ㅋ 이번에는 테잎식으로 교체를 했는데 우선 착용감은 상당히 우수 하더군요. 하지만 역시 땀이 문제였습니다. 뒤쪽에 붙인 레드테잎도 땀을 많이 흘리니 금방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 매트테잎을 붙였는데 역시 접착력하나는 탁월했습니다. 약 3일간은 착용한 채로 생활이 가능했습니다. (여기서 실험조건 : 3일간 머리는 감지 않았습니다. 담에는 머리도 감고 사우나도 하고 수영장도 가 볼 생각입니다.) 여기서 테잎식의 가장 큰 단점은... 익숙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테잎붙이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착용하는것도 그렇구요. 너무 위쪽으로 붙여서 그런지 첨 붙였을 때는 앞머리가 너무 짧았다는..ㅋ 그리고 테잎식의 가장 큰 장점... 머리를 시원하게 감을수 있고 말릴때 수건으로 맘껏 털어서 말릴 수 있다는 것... 정말 시원했습니다..ㅋ 단... 거울을 통해 보이는 사무라이가 된 내 모습... 보기 민망하더군요.. 그래서 머리감고 수건으로 덮어쓰고 있었습니다..ㅋ 그리고 혼자서 스타일 내는게 어려워 진피디님께 많은 조언을 구했음에도 역시 잘 안되더군요... 배운자와 배우지 못한자의 차이일까요??ㅜ.ㅡ 진피디님은 정말 쉽게 하는거 같던데...ㅋ 많은 노력이 필요할거 같네요. 암튼 테잎붙이는 노하우가 쌓일때까지 얼마간은 괴로울거 같습니다. 마스터님, 진피디님, 신매니저님, 시스템엘르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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