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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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고정식을 착용한지 10일째가 되어가네요... 첫 가모를 한후에 어색함을 지나 이젠 제법 자연스러워지고 있으니 넘 기분 좋습니다. 10일이 지나면서 약 6번정도 머리를감았는데, 그래서인지 측면부의 접착부위가 3cm정도 떨어져 나갔습니다. 또 맨처음에 앞부분에 접착식 테잎을 떼어낸 후로는 그냥 아무것도 붙이지 않고 다니고 있는데 그리 크게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더군요.... 처음에 색이 가모와 본머리 색이 좀 틀려서 신경이 제 나름대로 신경이 쓰여서 본머리를 약간 진하게 염색했더니 조금 나아 지더군요....^^;(물론 가모도 좀 물이 빠진 원인도 있는듯 하기도 한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젠 꽤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ㅎ 단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접착부위인데 생각보다 꽤 가려움이 있어 힘드네요. 나름 잘 견뎌내고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얼마나 견딜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고정식의 최대 단점이라고 할수 있는 머리 손상문제인데...이건 정말심하더군요 특히나 자고 일어나면 캐안습...ㅜㅜ 그래서 다음번 관리 받을때 부착식으로 바꿔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나중에 수선을 맡기더라도 가능한 길게 사용하고 싶으니까요....ㅡㅡ;;(사실 경제 사정이 않좋다 보니 추가로 맞추기 힘드네요...ㅠㅠ) 그리고 지난번에 주신 바폰 테이프를 레드나 블루 테이프로 교환이 가능한지 알고 싶네요. 솔직히 바폰테이프 좀 실망스럽네요(끊적임이 심함) 사용하기도 힘들구요... 않되면 어쩔수 없지만 한번도 사용않한건데 그냥 버리기도 그렇구 사용하기도 좀 불편해서 그렇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나날이 발전해서 광주에 엘르가 생기는 그날까지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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