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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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에 고정식 시술(?)을 하고 이제야 글을 첨 쓰네요. 엘르 입구에 들어설 때 느낌은 아직은 스산한 느낌이었지만, 입구 안 쪽의 느낌은 약간 cafe 같은 느낌. 잠시 기다리는 시간을 갖은 후 미모의 디자이너 분이 제 머리를 다듬어 주시는데, 가발을 씌우기 전 머리 좀 깍으시던데 제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마침내 시술(?)을 하고 헤어 디자인을 해 주시는데, 보기에는 쉬워 보였는데 막상 머리를 감고 집에서 제가 머리를 손질하려고 하니 넘 어렵더군요. 그것은 시간이 좀 필요하겠죠..^^ 또 한가지 단점이 머리 속이 좀 가려운데.. 어떻게 손 댈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적응 기간이라 이런것인지.. 아 그러고 테잎 떼기가 넘 힘들어요.. 이것도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러겠죠. 담에는 테잎식으로 바꿔 볼까 하는데.. 앞 머리 테잎도 떼기가 어려운데 온 통 테잎으로 마감을 하면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가발을 쓸 때 테잎 안 쪽으로 머리카락이 말려 들 것 같기도 하고.. 고정 클립식인가..(?) 그것은 어떻게 부착이 되는 것인지, 좀 알려 주세요.. 아직은 적응 기간이라 좀 힘들지만, 두서 없는 질문에 답변 부탁 드릴께요.. 암튼 주변에서는 훨~~씬 좋아 보인다니 기분은 좋아요. 다음 번에 방문시에는 디자이너 분께 머리 손질하는 법을 잘 배워야 겠네요. 그럼 추운 날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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