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본 체험글의 저작권은 시스템엘르에 있으며, 시스템엘르 운영카페와 블로그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또한 업체 비방이나 업체의 의도와 맞지 않는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고정식 거의 한달 착용기.
안녕하세요 엘르 가족여러분~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맨 처음 착용하고 하루만에 단점위주의 소감을 작성했는데요. 체험기를 작성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았나 싶을정도로 지금과 느낌이 전혀 다르네요. 일주일 정도 지나니 어디까지가 가모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편한 상태가 되었고 마스터님께서 알려주신 베게로 바꾸고 나서 잠자리 문제 역시 자연스레 해결이 되더군요. 착용감이 이정도로 좋을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가벼움을 넘어서 제 몸의 일부분 아니.. 그런 생각 자체가 들지 않을 정도니까요. 정말 제 머리인지 아닌지 이건 뭐.. 가끔 잊어버릴 때도 있구요 (머리감을때 박박;;;; 하려고 하다가 의식하곤 합니다;;) 의식해서 만져보지 않는 이상 가족들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만난 사람들은 당연히 모르고. 심지어는 친척분들도 전혀 모르는 눈치구요. 제 가장 친한 친구중 딱 한명만 알아보더군요. ㅎㅎ (가발 자체가 티나는 것이 아니라.. 숱이 없다가 많아지니까 확 티가 났다고 하더라구요^^) 가끔 가려움이 일어나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정말 생활하기 불편한 정도가 아니기에.. 참을만 하더라구요. 위생적인 부분이 걱정됬지만 매일 안쪽까지 구석구석 세척해주니까 상쾌하고 통풍문제도 어느정도 잘 되기때문에 크게 걱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예전보다 세척시간이 오래걸리고 찬바람으로 드라이 하다보니 외출 준비시간이 길어진다는 것 외에는 불편한 점을 모르겠네요. 전 사실 앞 이마 스킨에 붙인 테잎을 3일째 되는날 교체를 위해서 떼어버렸는데 안붙이는게 훨씬 생활하기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 붙이지 않고 지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지내도 상관이 없을까요? (스킨의 변형이라던지.. 접착력이 빨리 떨어진다던지..) 한달 조금 안되었지만 벌써 첫 관리 시기가 다가왔네요. 처음이라 기장을 어느정도 길게 맞춰서 이번에는 좀 더 짧게 자르고 깔끔하게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근데 접착 부분이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그 이후부터는 훨씬 떨어지는 진행이 빠르더군요. 원래는 2월 둘째주에 예약을 잡았는데 어제 일어나서 보니까 아차 싶더라구요. 그래서 며칠 앞당겼습니다. 관리 받으러 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관리때 뵙고 못 다한 이야기나 생활하면서 느낀점, 궁금한점 등을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엘르 가족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마스터님! 베개추천과 노하우 정말 감사드러요^^ 지금은 아무 베게나 다 소화가 된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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