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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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올라온 어느 분의 사진을 보고 정말 자연스러워서 그 분에게 이 곳 엘르를 소개 받았습니다. 처음에 가발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을 엄청 많이 했지만 결정이 난 순간 바로 고고고고! 엘르 정문에 들어가니 모든 직원분들이 인사를 하여 쑥스럽더군요~ 매니저 분과 자세한 상담을 받은 후에 들은 충격적인 소식은 제 사이즈가 맞는 스탁 제품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초조한 마음에 일주일을 기다린 후 드디어 연락이 왔습니다. 아~~~ 사무라이식으로 머리 밀때 울컥 했지만 이내 곧 가발을 씌우고 언니분께서 스타일을 잡아 주시니 다시 기분 업되었습니다. 어제 비도 엄청 많이 왔는데 학교에서 술을 먹었습니다. 완전 달렸군요~ 지금도 정신이 없는 상태인데.. 아무튼 합리적인 가격과 스타일링 ,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저는 엘르의 평생 고객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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