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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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8일... 작년 12월8일에 막 전역하고 다음날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엘르 스탁을 처음 착용한후로 지금의 두번째 커스텀까지... 엘르와 함께한지 꼭 1년이 되었습니다. 우선 시간이 참으로 빠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엘르와 함께 많은 일이 있었구나... 싶습니다. 전역하고 첫 직장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도 그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구요... 엘르가 있었기에 지난 1년사이 두명의 여자와 사랑을 하기도 했었구요^^;; 이제는 제 삶에 일부가 되어버린 엘르는 더이상 가발이라기 보다는... 저에게는 정말 제 머리와도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고정식으로 시작했으나 두피트러블로 인해 테잎식으로 바꾸었구요 현재는 별 문제없이 잘 살고 있답니다. 아마도 정확한 횟수는 아니겠지만... 관리를 1년간 약 11번은 받은것 같은데... 그사이 PD님들도 많이 바뀌시기도 했지만 지금의 PD님들 모두에게 관리를 받아본 저는~ 모두 실력도 출중하시고 친절하시고 참 좋다는 생각입니다.^^* 마스터님과 매니져님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항상 웃는얼굴로 대해주시고~ 엘르에가면 관리받아 시원하고 산뜻하고 식구분들 덕분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점이 있어 참 좋습니다. 겨울에 시작해 다시 겨울이 오기까지 무더운 여름도 잘 이겨내었고^^* 머리속에 참 많은 생각이 떠오르기도 하고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가발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도 있었으나 엘르와 함께 생활해보니 조금의 노력으로 당당한 자신감을 가질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것이 있을소냐~ 싶습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문득 해본 생각 인데요 엘르에게 바라는점이 한가지 있어 말씀드리면~ 엘르식구분들 즉 가발 착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위에 머리를 제모 하잖아요 제모한 부분 외에 본머리까지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방지할수 있는 탈모관리 프로그램 같은것도 언젠가는 함께 관리를 할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것은 단지 저의 희망 사항이예요^^*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도 다녀보고 약도 써보았던 저지만 물론 힘든것도 알지만^^* 한층 더 높은 자연스러움을 위해서 본머리의 더이상의 탈모진행을 막고 싶은 생각에서 였습니다.^^* 엘르식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회원분들에게도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추운겨울 감기 조심하시구요 ^^* P.S : 갑자기 이노래가 듣고 싶어 지네요 "처음이라 그래 며칠뒤엔 괜찮아져~ ㅎㅎㅎ 딱 엘르를 두고 하는 말인것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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