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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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약을 하고 고민고민을 하다 예약을 취소하고 - -;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이제 나이 30이 넘었는데 결혼은 아직안하고 가발은 진짜 이것저것 다 치료를 할때까지 해보고 최후의 수단이 가발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더 고민을 했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고민고민을 해보고 오늘 예약상담을 해놓고서 동생이랑 같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마스터님이 눈에 띄더군요 헛 인터넷으로 보던분이 계시니 아무이유없이 반갑더군요(실물로 뵈니 더 멋있더군요) ㅎㅎ 비타 500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더 필요한거 있냐고 물어시고 정말 맛나게 마셨습니다^^ 실제로 뵈니까 정말 친절이 몸에 베여있으시더군요. 마스터님과 이것저것 궁금한거 물어보고 상담만받고 갈려고 했던게 고정식으로 자연스럽게 맞춰지더군요 ㅎㅎ 첨에는 머리 만지는게 힘들고 고정식으로 적응좀하고 그담 테잎식으로 하는게 무난할거라는 말을 듣고 고정식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일단 고정식으로 써보고 나중에 테잎식으로 바꿀수 있다고 하시니 그때 가서 바꿔도 되겠다 해서 고정식으로 했습니다. 아직은 솔직히 제가 잘한선택인지 모르겠고요 한편으론 두렵고 한편으론 기대가 되네요 한달후에 저의 모습을 생각하니^^; 제가 원래 글을 잘남기지도 않고 글도 잘 안쓰는 성격이라 ㅎㅎ 한달후에 저의 다른모습을 상상하며... 그럼수고하시고요 한달후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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