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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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르 식구 여러분~~ 착용한지가 두달째인데 이제서야 글을 남기네요...결혼 준비관계로 바빠서리...ㅋ 첨에 가발을 쓸까 말까 정말 고민 고민 하다가.. 대전점에서 상담 받은후 바로 결정해버렸죠.. 여친이랑 같이 갔었는데 친절히 상담해 주시고 결정타(마스터님 머리보구..) 가발쓰신걸 전혀 몰랐거든요.. 여친이랑 저랑 둘다 놀래고 ㅋㅋ 그렇게 시스템엘르와의 인연이 시작됬네요.. 9월달에 난생첨으로 가발을 착용하는데 얼마나 떨리던지... 변화된 모습과 주위 사람들의 반응들이 넘 신경쓰여서 그렇게 떨었나봅니다.. ㅋㅋ 가발을 착용하고 박MD님 께서 멋지게 스타일까지 내주실때까지 눈을 제대로 못뜨고있었죠.. 눈을 뜨는 순간 거울에 보이는 모습이 정말 나인가 싶더라구요.. 확달라진 머리스타일 ㅋㅋ 외출할때는 항상 모자를 썼는데 가발을 쓰고 첨으로 거리를 다닐때 느낌이란게.. 안해본사람들은 모른다는 ㅋㅋ 눈위에 항상 모자창이 있었는데 없어지니깐 눈도 부시고 바람에 머리결이 날리는 기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대전에서 인천까지 여친을 만나로 가는동안 얼마나 머리에 신경이 쓰이는지.. 여친의 반응이 어떨까 궁굼해서..ㅋㅋ 만난순간 여친왈"가발 표시는 안나는데 머리가길다 더 짧게 짤라라" 여친의 포스에눌려 담날 부산 내려가는길에 대전점에 들려서 짧게 자르고... 박MD님께서 저와 잘어울리게 손봐주셔서 아직까지 그머리 스타일을 한답니다.ㅎㅎ 집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가발을 썼는지 모르더군요.. 가발쓴다고 말을안해서리..ㅋㅋ 담날 회사에서의 반응이 조금 신경쓰였는데... 머리스타일이 바뀌니깐 사람들이 얼마주고 머리했냐면서 스트레이트한거아니냐고..ㅋㅋ 속으로 웃었습니다..회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어라 머리 스타일 바꿨네 어 려보인다 " 라고 말하더군요 친한 몇몇사람들은 알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가발썼다고 말안하면 전혀 모르고.. 저 혼자서 머리에 신경쓰고 걱정했나봅니다.. 한 일주일 동안은 달라진 모습에 적응을 못했는데.. 지금은 완전적응 ㅋㅋㅋ 10월달에 웨딩촬영이 있어서 관리 받으로 대전점에 갔었는데 새로운 여성분이 계시더 군요.. 이PD님이신가?? 관리 받는동안 편안하게 해주시고 제가 머리가 자꾸 숙여져서 고생하셨죠..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자서 잠깐 졸은듯하네요..-0- 가발을 쓴 이후로 자신감이생겨서 좀더 활동적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쓰기 전에는 결혼식장이나 모자를 벗어야되는 자리는 좀 꺼려했었는데 이제는 당당히 다니고... 웨딩촬영두 잼있게 했구..ㅋㅋ 이제 남은 결혼식만 잘하면 될것같습니다.. 자신감을 생기게해준 엘르 식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대전점에 관리 받으로 갈 예정입니다.. 대전점 마스터님 박 MD님 이PD님 나중에 뵈욤~ 또 대전을 지나서 서울로 가는건 아닌지 ㅡ,.ㅡa 날씨가 점점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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