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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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더 이상 이런 스트레스받고 살고싶지 않다는 욱(?)하는 마음에 찾아간 시스템엘르.... 길게 고민하지 않은채, 그렇게 가모를 주문하고는 차라리 빨리 하고싶다는 은근한 재촉감과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내일 착용하기로 예약을 하고 나니...참... 생각했던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이네요... 당장 월요일에 회사에 가면 사람들이 전부 가발했냐고 놀라진 않을지... 반곱슬 머리인 원래 머리결과 가모의 결이 달라서 경계선이 티나진 않을지... 머리가 많이 길진 않은데, 헤어스타일 잡기 힘들진 않을지... 먼저 경험하셨던 많은 분들이 이미 하셨을 그런 걱정을 지금 제가 이렇게 하고 있네요... 하지만.. 이왕 결정한거 시스템 엘르를 한번 믿어볼려고 합니다. 저 머리숱없었던 거 아는 분들한텐 자신있게 가모라고 얘기도 할꺼구여.. 저랑 같은 고민하고 계시는 동료 한분에겐 추천도 해드릴 생각입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제 자신 스스로가 변한 제 모습에 만족하고 자신감을 가져야겠죠~? 그런 자신감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리라 믿겠습니다. 그럼, 오늘 밤 푸욱~자고 내일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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