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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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착용하고 20일 좀 지나서 첫관리 받으러 갔습니다. 반고정식으로 하다가 이번에 테잎식으로 바꿨고요. 고정식은 역시나 안정적인 고정력때문에 그나름대로에 장점이 많이 있긴했는데, 제 경우는 두피에 트러블도 좀 있고, 매일 머리를 감다보니 제품수명도 수명이지만, 매일 아침 출근때마다 머리말리고 스타일내는 시간이 부담스럽더라고요. 생각보다 머리가 빨리 마르지가 않아서... 결국은 고민 좀 해보고 테잎식으로 교체했습니다. 고정력에 조금 걱정은 들었지만, 막상해보니 생각보다 신경은 안쓰이더군요. 제가 이른아침에 헬스를 다니기 시작해서 반고정식일때는 운동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는데 테잎식도 생각처럼 큰 문제는 없더라고요. 단지, 하다보니 가급적 삼가해야하는 운동 몇가지가 생기긴하더라고요. 마스터님이 헬스다닐때 테잎식 관리요령을 이전에 댓글로 알려주시긴했는데, 아직은 익숙치가 않아선지 시간이 좀 걸려서 보류중이랍니다. 탈착했을 때, 땀이나 기름기가 테잎과 주변에 묻게되는데 이때 재사용을 위해서 어떻게 닦아줘야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탈착을 해보니까 프론트부분은 유분이 더 많이 흡수되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하얗게 되는 반면에 옆과 뒤쪽 테잎은 투명한 상태로 그대로 있더라고요. 다 같은 바폰테잎 맞지요? 혹시나 옆과 뒤쪽은 다른 테잎으로 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관리해주신 디자이너분이 서울본점 체험기보고서 고우리PD님이란걸 알았네요. 이전스타일보다는 짧게 컷트한거라 주변반응이 어떨까했는데, 깔끔하고 좋다네요. 아직 저한테 맞는 스타일을 찾지를 못해서 보통 디자이너분에게 맞기는 편인데 다음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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