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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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_머리동네 친구들과 이별 6월 4일 아침 8시 눈을떳다. 오늘은 시스템엘르 서울본점 2시에 예약이 되있는날. 머리를 감고 거울을 보며 25년동안 같이 살았던 머리동네 친구들에게 인사를 했다. "25년동안 고마웟어 오늘이 마지막이네..." 차를 몰고 진주에서 위로위로 올라가며 머리동네 친구들에게 이곳저곳을 구경시켜주며 서울에 도착. 네비로 시스템엘르 본점에 도착. 드디어 새로운 삶을 위해 들어서다. 2장_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인터넷 댓글로만 보던 직원들과의 만남. 친절하고 매일 들르는곳 같은 느낌...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밀실로 들어서다. 마스터님과의 상담 내가 원하는 머리스타일을 보여드렸다. 김PD님 등장. 나를 황비용으로 만들어 주신분. 아름다우신분이였다. 새로운 머리동네 친구들이 도착하고 씌어졌다. 그순간 다시 태어나는듯 했다. 3장_시스템엘르 고마워 다시 태어나고 김PM님 등장. 사용방법이나 주의사항 질문사항에 대해 대답해주셧다. 나는 사투리로 물어보고 돌아오는건 김PM님의 서울말. 열심히 듣고 고마움을 뒤로한채시스템엘르를 나섰다. 들어간지 1시간여 지났을까.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내 마음은 햇볕이 쨍쩅했다. 4장_반응 다시 일상이 시작되고 주위 반응은 나를 연예인 보듯 하는 눈빛들. 머리 하나로 인생이 바뀐 나. 그리고 인생을 바꿔준 시스템엘르. 나를 낳아준 부모님만큼 고마운 이유가 뭘까... P.S 나름 재밌게 할려고 수기를 쓰듯 적었네요 어제 못생긴 얼굴 보시면서 머리 이쁘게 다듬어 주신 이쁘신 김PD님 감사하구여 엄청난 질문공세에도 자세히 설명 해주신 잘생긴 김PM님. 그리고 카운터에서 환화게 웃어주신 마스터님. 그리고 모든 시스템 엘르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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