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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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 또왔어여~ 착용한지 일주일 막 지났네요....잘 적응해서 아주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었거등여.. 근데 오늘 회사 화장실에서 만난 직원분이 갑자기 부분이냐 전체냐 왜 썼냐 등등;;;;;; 갑자기 그러시는데 완전 당황한거 있죠....걍 생머리 하고싶어서여~ 하고 말긴했는데;;;; 뒤에서 수군거리려나.....저는 특히 여자고하니깐 아무도 모르길 바랬는데... 나만 괜찮다구 생각하고 남들은 다 어색하다고 생각했나 싶기도 하고...앞머리나 가리마가 이상한가... 머리가 갑자기 길어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 아오 ㅜㅜ 순간 머릿속이 늠 복잡해졌어여.....좀 속상하기두 하구.. 그분도 참....매너없지 않아요? 불쑥 그런말을;;; 친하지도 않은데.... 여튼....저 이번주말에 머리좀 손보러 갈께요~ 앞머리가 가리마가 있구 좀 길어서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걍 요즘 마니하는 뱅스타일처럼 앞으로 내리는게 좀더 자연스러울꺼 같기도 하고 해서요... 앞부분 보일까 신경도 덜쓰일거 같구여... 에이 뭐.....알면 어때요? 걍 꿋꿋이 다녀야겠죠?? 전 아줌마니까ㅎㅎ 걍 철판깔고 물어보면 그렇다 어쩔래~해야겠죠~~ 근데 객관적으로 어색한가여?? 저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고 남들은 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나.....문득 그런생각이 들어서...속상하다기보다는.....당황스러운 오늘이에요..... 심심한 위로좀 ㅠㅠ 글고 더 자연스럽고 이뿌게.....연구 많이해주세요.... 그럼 주말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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