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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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달 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착용일 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모든 것이 손에 잡히지 않고 마음은 벌써 엘르에 가있고 ㅋㅋ 3시에 도착해서 한껏 긴장한 마음좀 진정시키고 드이어 착용... 엉?... 거울에 비친건 누구신지? 까마득히 잊어버렸던 예전에 내 모습? 어째 웃음도 나오고 감동도 밀려오고 ㅋㅋ 암튼 무엇이가 모르게 자신감도 붙는것 같고 기분이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또 기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저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더군요 근데 왠걸? 다른 사람들 저 전혀 신경안씁니다. ㅋㅋ 그만큼 자연스럽단 이야긴가? 집에 도착해 보니 어머니부터 와이프, 아이들까지 기다리고 있더군요. 와 자연스럽다, 아직은 어색하다 다른사람같다등등 많은 의견들이 오가는 도중 제 두째 딸래미 왈 아빠 옛날 사진하고 똑같다. ㅋㅋ 넘 감격먹고 딸래미한테 통닭 한마리 쐈습니다. 이게다 박PD님 아니지 이제 승진 하셨으니 박AD님과 박 PM님 덕이네여 또 이런 분들을 모시고 있는 마스터님 덕이기도 하구여 암튼 마스터님 이분들 월급좀 팍팍! 올려주삼! ㅋㅋ 암튼 진심으로 넘 넘 감사하고 다음달 관리날 뵐때까지 엘르 식구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일만 있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p.s 근데 박AD님 말씀대로 설명 무지하게 열심히 들었는데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네용 ㅜㅜ 제 머리 돌이라고 욕하셔도 좋으니까 박 PM님 저 동영상 어디서 다운 받든지도 까먹었습니다. 수고스럽지 않다면 제 멜로좀 지송... ahrjsdkQ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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