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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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일이 지난 지금.. 주위의 반응은 정말 자연스럽다.. 진작 하지 그랬냐?.. 등등 긍정의 반응 뿐이네요.. 다행스럽습니다..ㅋ 착용 며칠간은 정말 후회도 되고 했는데... 이제는... 어느새 이머리가 내머리인듯..ㅋㅋ 착용하면서 며칠간의 노하우와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고정식의 특성상 계속 착용해야 하는지라 약간의 가려움이 있는데 견딜만 한 수준이네요... 그리고 스타일 내기가 힘들었는데 굳이 드라이 하면서 안나오는 스타일 잡기보다는 손으로 그냥 자연스럽게 쓸어 올리며 전체적으로 머리를 띄워 주니까 자연스러운 멋이 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매일 머리를 감다가 지금은 이틀에 한번씩 감는데 감을때 안쪽 두피를 씻을때는 칫솔보다는 책갈피용으로 사용되는 10cm짜리 얇은 플라스틱자에 거즈를 얇게 감아서 안쪽을 씻으면 더 깊은 곳까지 세척이 가능하더라구요..자가 유연성이 풍부해서 안쪽 피부에 접촉되는 면도 넓고 구석구석 세척이 가능하구요.. 그리고 저는 신체적 특성상 땀을 많이 흘리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앞이마 스킨의 바폰테잎은 매일 갈아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잎교체시 화장지에 물을 뭍혀서 두피의 기름기를 깨끗하게 제거한후 다시 화장지로 깨끗하게 닦아내고 테잎을 붙이면 웬만한 땀에도 잘떨어지지 않고 두피의 기름기를 제거하지 않고 부착했을때 보다 접착력이 약 1.5배 이상은 강해 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17일째 인데 고정접착부위가 많이 뜬거 같아서 괜히 불안한데 다음에는 접착식으로 한번 해 볼려고 생각중입니다.. 테잎접착식도 사우나나 수영장을 이용할때는 매트테잎으로 충분히 보완될 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보면) 그렇게 둘다 체험해 보고 나중에 정말 저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체험글의 조회수를 보면 상당히 많은데 대부분의 가발 착용을 고려하고 계신분들이 많을 줄로 압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고민하고 계신 그런 잠재 착용자들을 위해서 한마디만 할까요??? 후회보다는 만족이 더 클껍니다... 선택과 집중.. 고민은 짧을 수록 좋아요... 참고로 저는 고객일뿐 알바가 아닙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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