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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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착용하고 나서 삼일째 입니다. 처음에 어색한 기분은 친구들의 다들 티 안나고 자연스럽다고 말해주는 덕에 자신감이 많이 붙어 며칠 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별 신경쓰지 않고 다니고 있습니다. 늘 비니나 야구모자로 머리를 감추고 다녀야 했던 저였기에 본 모발은 아니지만 머리를 만지고 스타일 내는 작업이 굉장한 즐거움이더군요... 뭐 아직은 서툴지만 ㅎㅎ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숯이 갑자기 많아져서 의아해 했지만 놀라도록 자연스러움에 이발 잘했네 라는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직업상여성분들을 많이 상대해야 하는 저로서는 큰 부담이 있었지만 지금은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세심하게 이목저목 가르쳐주신 모든분들과 멋지게 커트 해주신 속아서(?) 알바 하신분께 감사드립니다..ㅎㅎ 다음에 가서는 스타일 내는 방법을 집요하게좀 알아와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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