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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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용한 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처음에 구입하기 전에는 망설임도 많았지만, 지금은 아주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함으로 인해, 혹시나 다른사람에게 들킬까봐 불안한 마음도 적지않아 있지만, 달리 생각해보니 자신의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하기위해서 여성이 화장을 하듯, 또한 이가 상해서 뽑은 빈자리가 흉하여 임플란트를 하듯, 체형에 자신이 없는 분들이 체형 보조 기구(?)를 사용 하듯, 자신의 이미지를 가꾸기 위한 노력이며 투자라고 생각하고 혹시나 제품이 벗겨지더라도, 화장이 지워진 얼굴, 임플란트가 빠져버린 입안, 보조기구가 빠져버린 체형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니 불안한 마음이 약간은 덜해지는 듯 합니다. 물론, 그러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가장 좋겠지만요. 게다가, 인모를 사용해서 그런지, 옆머리와 뒷머리와 잘 빗어서 조화를 시키니 기존 머리와 거의 구별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앞머리를 고정하기 이해서 매번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불편 (테이프가 기존 머리에 딱 붙어서 잘 안떨어지므로) 하네요. 너무 잘 떨어져도 문제지만, 혹시 앞머리도 핀으로 고정시키고, 견고하게 고정이 어려울 경우에 테이프로 고정할 수 있는 옵션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끝으로, 친절하게 제품에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제품 사용후의 제 이미지 관리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주신 강남 본점 점장님과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후기를 기재하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그럼, 모든 분들이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드리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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