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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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에서 가발을 클립타입으로 처음 착용했습니다. 전에 후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운전 면허증 때문에 일회용으로만 할 생각이였습니다. 처음 착용하고 식구들을 만났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어색했지만 식구들은 하나같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더군여...^^ 전혀 모르겠다고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ㅋㅋ 한 달 정도 지나면서 서서히 느껴지고 익숙해 지더라구여, 거울을 보고 서서 보고 있노라면,, 가발하고 제 머리가 분간이 가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활동에 보다 자유로운 테잎형으로 해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클립형으로 한 1년정도 착용 했구여,,,테잎형으로 바꾼지도 8개월이 넘어가네여. 지금은 축구,야구 그 무엇을 해도 벗겨지지 않더라구여,,너무 좋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홍천으로 갔는데여, 저도 수영을 너무 하고 싶었거든여, 자유롭게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자신있게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잠수하고 나와서 머리에 손이 먼저 가더라구여. 그렇게 몇번 하고 나니 엘르제품에 대한 믿음이 오더라구여,, 바닷가는 아니지만 조그마한 강이 였는데 깊이도 꽤 깊었습니다. 바위에 올라가서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다이빙도 처음 해 보았는데여,, 이 넘이 아주 잘 붇어 있더라구여,,그렇게 2시간을 넘게 놀았고 이튿날 집에 올때까지 멀쩡하더라구여..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시스템 엘르에 들어오신 바로 지금 이 순간 행복의 시작이 진행되지 않을까...하네여.. 제가 자신감 이라는 제목을 달았냐면여. 가발을 쓰면 자신감이 생긴다고 다 들 말을 합니다. 하지만 시스템 엘르처럼 완벽했을때 가능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가발 착용하고 조금 소심했던건 사실입니다. 남들이 알아보지는 않을까? 걱정마세여...완벽합니다. 자신감이 가발을 쓰자마자 확 생기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난 멋있어! 자신있어! 그런다고 생기지 않더라구여, 그냥 한 두달만 착용을 하시면 알 수 있을겁니다. 어느새인가 내가 친구들하고 먼저 전화해 자주 만나고,,모임도 내가 주선하고 자꾸만 밖으로 나갈생각만 하게 될 겁니다. 전 이게 자기도 모르게 저절로 생긴 자신감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 길어서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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