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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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남본점에서 머리하고 왔어요.... 정말 간만에 환하게 웃어보았네요.. 원래 뭘사도 후기같은거 한번도 써본적 없는데....절위해서가 아니라 혹시 가발하고 싶어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몇자 적어볼라고요.. 우선 전 초등학교때부터 전두형 탈모가 와서 정말 별의별것 다해보고 가발도 여기저기서 많이도 했습니다 제나이가 34살이니까 초등학교 때부터라고 하면 얼마나 많은 가발을 써봤을지는 대충 짐작하실거에요 정말 가발값만 모았어도...휴~ 한달전에 가발맞출때만해도 저 에르가서 맞추고만 왔지 이곳에 회원가입조차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하도 많은곳에서 머리를 해봤고 항상은 아니지만 거의 실망하고 돌아왔거든요.. 근데 착한가격에 이렇게 맘에 들다니...놀라울 뿐입니다.. 우선 가발을 딱 썻을때 완전 아!이건 확실히 내꺼구나 완전 내두피와 밀착되는 느낌...정말 그 기분 탈모인들만이 느낄수 있겠죠?... 그리고 무척 가볍더군요.. 통기성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이라 벌써부터 이 여름을 가발과 함께 보낼 생각에 앞이 깜깜했었는데 머리하고 밖으로 나오니 바람이 불더군요 근데 그 바람이 가발을 타고 제 두피까지 시원하게 해주더라고요 ㅋㅋㅋ 또 한번 작은 미소를 띄웠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없는 글뿐이네요.. 제가 정말 하고싶은 말은... 시스템 엘르 가발 짱이라는 거에여.. 가발을 하실거라면 더이상 이곳저곳 찾아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이곳에서 하세요 적극 추천입니다 근데 부작용이 있더라고요... 머리 예쁘게 하고 나니깐 왜그리 이쁜 옷들이 마구마구 눈에 들어오는지 어제 머리하고 돌아오는길에 과소비를 하고 말았어요 ㅋㅋㅋㅋ 에공...머리 얘기만 하느라 감사인사가 늦었네여... 머리 맞추러 갈때나 어제 갔을때나 편하게 잘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제 의견 물어가면서 스타일링 해주시고 너무 편하게 머리하고 왔어요.... 지금 스타일 지겨워지면 머리 자르러 또 갈게여 모두 모두 행복해지세여...저처럼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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