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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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강남점으로 출발했습니다. 기대반 걱정반 마음으로 찾아갔죠. 어느 여성분의 안내로 미용실같은 방으로 갔습니다. 생전에 가장 가기 싫은곳이 미용실이였는데... 아무튼.. 머리 면도후 테잎식과 고정식으로 선택을 하라는데 추후 바꿀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일단은 테잎식으로 했습니다. 고정식은 왠지 얼마안남은 머리에도 안좋을까봐.... 그리고 원하시는 스타일 있으시라고 물으시길래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삼순이의 현빈머리를 말했죠~ㅎㅎ 컷트후 디자이너님의 왁스로 연출까지 완료한후 현빈의 마스크는 아니여도 10년은 젊어진 저희 모습에 정말 놀라고 기뻤습니다. 거울에 비친 모습으로는 정말 누가봐도 제머리였지만 제가 볼수없는 가마부분이랑 뒷모습은 어떨지 그리고 회사에서 반응이 어떨지가 궁금해지더군요...(글이 길어 나눠서 쓸께요 바로 계속 올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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