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체험기
본 체험글의 저작권은 시스템엘르에 있으며, 시스템엘르 운영카페와 블로그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또한 업체 비방이나 업체의 의도와 맞지 않는 게시물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M자가모 착용3달이넘었습니다.
M자가발에 대한 후기는 없는거 같네요! 저는 이마앞부분(앞머리)만 가발을 착용하는 사용자입니다. 20대중반이고 처음 착용하는 가발이었습니다. 사실 가발이라는 이미지가 방송에서도 개그소재로 많이 쓰일 만큼 좋지만은 않은 인식때문에 처음에 가발을 선택하려 마음 먹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거기다 아직 대학생인데 가발이라니..그게 웬말인가싶기도 했구요 그러나 매일 모자를 쓰고 운동을 할때 모자를 벗을때면 다들 제 머리만 보는거 같고 괜히 위축되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가고.. 정말 힘든 몇년이었습니다. 머리를 짧게 짜르면 좀 나아질까 싶어 짧게 자르고나면 이게 웬걸..원래 이마가 넓었지만 상상이상의 폭풍이마를 자랑해버리곤했죠.. 그러다 인터넷검색을 하며 시스템엘르라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 디자인이 일단 젊은사람들이 보기에도 세련되어 있어 아 가발을 맞춰도 20대에 맞게 잘해주겠구나 생각하며 거의 포기 하는 심정으로 맞춰나 보자 해서 맞추게 되었습니다. 3달전 처음 가발을 쓰고 시스템엘르밖을 나왔을때 왠지모를 어색함에 기분이 좋은건지 나쁜건지..(사실 좋은게 더 많았죠.. 정말 티가 안났습니다) 종잡을 수 없을정도로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학교에 가서도 모자를 거의 2주동안은 쓰고 다녔으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머리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가발을 벗은 제 모습이 더 어색하단 기분이 들어갔습니다. 1년동안 썻던 많은 모자들이 하나둘 떠나가기 시작했습니다. 3~4년을 함께한 친구들도 머리가 길어져서 탈모티가 안나는줄알고 "넌 머리 길러야 겠다" 라는 식으로만 말하지 눈치채는사람 이제까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또 M자 가발이라 그런지 탈착이 너무 쉽구요 테이프도 많이 안들어가기 때문에 꽤 오래 쓸수 있습니다. 가발세척도 거의 7~10일에 한번꼴로 해도 될정도로 굉장히 편하구요. 그리고 요새는 5살어린 여자친구도 만나 하루하루를 너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가발인걸 머리를 만져보고는 이젠 눈치챈거 같은데 거의 2달동안 눈치조차 못챘습니다. 이걸 말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ㅎㅎㅎ 많이 신경안쓰는듯 하더군요 ㅎㅎ 무튼 2011년 3월부터 전 너무 행복하고 다시 제나이로 돌아와 누릴수 있는것들을 모두 누리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혹시 가발을 맞춰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시는분들.. 너무 고민 마시고 가발을 맞추실꺼면 타업체에 비싸고 무능한 관리보단 저렴하고 서비스 좋은 시스템엘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
|
